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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크라, 카타르서 어린이 송환 대면 협상…48명 교환키로

등록 2024.04.25 09:22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양측의 어린이 총 48명을 고국에 돌려보내는데 합의했다.

현지시간 24일 러시아 일간지 코메르산트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특별군사작전'으로 고국을 떠나게 된 어린이 총 48명을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마리야 리보바-벨로바 러시아 어린이 권리 담당 대통령 전권대표는 "우크라이나 어린이 29명, 러시아 어린이 19명을 서로 고국에 돌려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카타르의 중재로 카타르 도하에서 양국이 대면 협의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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