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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할 말 있어요] "만우절 거짓말…과하면 벌 받아요"

등록 2015.03.31 21:51 / 수정 2015.03.3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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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우절 거짓말, 이런 것까지…

차원호 / 인천시 계양구
"초등학교 때 119에 전화해서 불났다 장난전화를 하고 두려운 마음에 빨리 끊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김충현 / 구로구 개봉동
"피자집에 장난전화를 걸어서 피자를 10만원 어치 시켰는데 만우절이라고 했다가 더 혼나서…"

이휘진 / 성동구 행당동
"고등학교 때 교실에 신발 다 벗어놓고 운동장 나가서 누워있다가 선생님한테 '죄송하다'고 적어놓고 자살한 척…"

# "만우절도 적당하게"

김동영 / 경기도 일산
"개인적으로 관공서나 이런 곳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친구들끼리 있어서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홍지호 / 마포구 공덕동
"나이대가 어리고 하기 때문에 법으로 처벌하기 보다는 다른 쪽으로 훈계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야 되지 않을까…"

황길용 / 경기도 평택
"처벌할 필요가 뭐 있겠어요? 안 하면 되는 것인데. 하지말도록 가정에서나 학교에서나 잘 가르쳐야죠"

# "과하면 피해…처벌 받아야"

양선모 / 경기도 일산
"도를 지나친 장난이 있는데 그거는 재미있지도 않고 쓸데없고 피해만 주는 위급한 상황이 있을 수 있는데"

권경훈 / 경기도 부천
"지장을 주는 정도가 있잖아요. 상습적인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든 잡아서 처벌해야"

김관인 / 광진구 광장동
"목숨을 살려주시는 소방관들한테 만우절이라고 왔다 갔다 사고나 화재사건들 괜히 장난으로 인해서 신고하거나 하면 힘들잖아요."


지금까지 "할말있어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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