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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철수-천정배-김한길 체제…3당 출범

등록 2016.02.02 21:04 / 수정 2016.02.0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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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한민국의 제3당 국민의 당이 공식 창당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안철수-천정배 두 공동 대표와 김한길 상임 선대 위원장 3인 체제로 이번 총선을 치릅니다.

김보건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철수-천정배 두 공동대표가 이끄는 국민의당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공동대표
"우리와 함께 정치를 바꿔보시겠습니까? 여러분! (예!) 우리와 함께 정말 세상을 바꿔보시겠습니까? 여러분!(예!)"

천정배 / 국민의당 공동대표
"강한 야당, 선명한 개혁적 가치와 비전을 지닌 강력한 수권대안정당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여러분!"

최고위원으로는 주승용, 박주선 의원, 김성식 전 의원과 박주현 변호사를 지명했습니다. 원내교섭단체 구성엔 실패했지만 국민의당은 국회의원 17명이 참여하는 원내 제3당으로 출발합니다.

지난 대선 때 박근혜 후보 비대위에서 활동했던 이상돈 교수가 설을 전후해 합류하기로 했고, 정동영 전 의원 영입도 추진합니다. 국민의당 창당대회에 새누리당은 대표와 원내대표, 사무총장이 각각 화환을 보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비대위원장만 보낸 것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안철수 천정배 대표 등 국민의당 지도부는 첫 공식일정으로 서울 국립현충원을 참배합니다.

대전에서 TV조선 김보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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