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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北, 유튜브에 스텔스기 격추 가상영상 공개

등록 2016.03.2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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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은 미국 스텔스기를 격추하는 가상 영상을 공개하며 위협했습니다. 김정은 정권은 자동번역기로 영어 더빙까지 입혀서 국제사회를 겨냥했습니다.

이채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군이 쉴새없이 포사격을 합니다. 미국 스텔스기가 공중에서 조각나고, 청와대도 새까만 연기에 휩싸입니다.

북한이 한미 합동군사훈련에 대응해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입니다. 컴퓨터 그래픽으로 한국과 미국군을 선제공격하는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자동 번역기를 이용해 어색한 영어 발음으로 위협도 합니다.

유튜브 북한 선전 채널
"도발로 인해 처참한 파멸과 죽음을 직면하게 될 것이다."

북한 매체들은 국제사회가 이런 위협에 벌벌 떨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북한 우리민족끼리TV
"워싱턴과 도쿄 서울을 비롯한 악의 본거지들은 북의 강력한 자강력에 혼이 쑥 빠져"

북한의 주장과는 달리 유튜브에는 북한의 선전을 조롱하는 댓글이 가득합니다.

TV조선 이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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