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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가요계의 전설' 나훈아, 8년 만에 모습 드러내

등록 2016.04.27 21:04 / 수정 2016.04.2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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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칩거 중이던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나훈아씨가 이혼 소송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2008년 충격적인 기자회견 이후 8년만입니다. 비교적 건강해 보였습니다.

신완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혼소송) 어떤 마음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쏟아지는 질문에 조용히 손가락을 입에 가져다 대는 '가요계의 전설'. 시선을 의식한 듯 짙은 선글라스를 착용했지만 "건강하냐"는 질문에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지난 2008년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퍼포먼스성 기자회견을 연 후 첫 공식 석상. 나씨는 어제 오후 4시경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에 아내 정모씨와의 이혼소송 조정에 출석했습니다.

이인철 / 변호사
"잘 사건을 마무리 하느냐 그게 중요한 것 같아서 저도 그런 방향으로 하여튼 최선을 다해서…"

함께 출석한 나씨의 아내 정모씨 역시 취재진 질문에 대답없이 자리를 피했습니다.

지난 2006년 순회 콘서트 이후 활동이 전무하지만 여전히 대중의 관심은 뜨거운 나훈아.

"복귀는 언제쯤 하실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매년 복귀설이 돌았지만 여전히 침묵으로 일관해 팬들의 궁금증만 증폭되고 있습니다.

TV조선 신완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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