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정치

문재인 "준비된 후보…이번엔 정말 잘 할 것"

등록 2016.12.28 20:02 / 수정 2016.12.28 20:05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앵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자신을 '가장 잘 준비된 후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강력한 상대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서도 한 마디 했습니다. 무슨 말을 했는지, 한번 보시죠.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준비하면 문재인 아닙니까. 제가 가장 잘 준비된 후보다라는 것은 객관적인 팩트죠."

"반기문 총장과 맞붙으면 이긴다"고 했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시사인과의 인터뷰에서 준비된 대선 후보라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다른 대권주자들의 경선규칙 제안을 다 수용하겠다며 당내 경선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문 전 대표는 "우리 당의 입장과 다른 생각을 말해 조금 걱정을 하는 상황"이라며 김종인 전 대표의 개헌 주장을 비판했습니다.

문재인
"이시기에 개헌 먼저 해야된다라고 부득부득 우기는 것은 뭔가 지금 다른 정치적 계산이 있는 거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세상이 바뀌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이라며 '수구'로 몰아붙였습니다.

문재인
"저는 세상을 바꾸고 싶어하는 사람이고 아마 그분은 세상이 바뀌지 않기를 바라는 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탄핵 기각되면 혁명'이라고 한 문 전 대표의 발언을 비판했습니다.

정세균
"조금 과하다고 생각한다."

정 의장은 "이류, 삼류로 인식되는 정치인의 행보는 바람직하지 않다"고도 말했습니다.

TV조선 박상현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