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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文대통령 기자회견, 미래 통찰' vs 野 '너무 쇼 같다'

  • 등록: 2018.01.11 13:05

  • 수정: 2018.01.1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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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는 오늘도 문재인 대통령의 어제, 신년기자회견에 대한 엇갈린 평가를 이어갔습니다. '북한 병사' 오청성을 살린 아주대 이국종 교수는 한 달 만에 국회를 찾았습니다. 국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우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새해 첫 기자회견에 대한 여야의 반응, 어떻게 엇갈리고 있나요?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은 "각본 없는 기자회견에는 문 대통령의 실질적인 통찰이 담겨 있었다"고 호평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자화자찬, 너무 쇼하는 것 같다"고 혹평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은 문 대통령의 '3월 개헌안 발의' 발언에 대해서 "야당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2월 내 국민개헌안을 만들어 6월 지방선거에서 개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지만, 홍준표 대표는 "개헌은 좌파 사회주의 경제체제로 헌법을 개정하겠다는 것"이라며, "지방선거용 개헌이 될 뿐"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앵커]
북한 귀순병사를 살려낸 아주대 이국종 교수가 국회를 찾았죠. 오늘은 어떤 말을 했나요?

[기자]
네, 이국종 교수는 지난달 7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이 주최하는 세미나에 참석했었는데, 한달 만에 이 행사 참석차 또 다시 국회를 찾았습니다.

앞서 지난 12월, 국회를 방문한 이 교수는 권역외상센터의 현실을 알리기도 했었는데요. 또 일각에선 제기된 정치권 영입설엔 "그런 건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며 선을 긋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TV조선 윤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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