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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수 성향 인터넷 사이트인 일명, 일베를 폐쇄해달라는 국민청원에 20만 명 넘게 서명하자 청와대가 이에 대한 답으로, 폐쇄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일베 사이트에서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인민재판이라고 불만을 터트립니다.
최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3만 여명이 청원한 보수성향 인터넷 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 폐쇄 요청에 "폐쇄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청와대는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전체 게시글 가운데 불법 정보의 비중이 사이트 폐쇄 기준이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김형연 / 청와대 법무비서관
"불법 정보의 비중만 보는 게 아니라, 해당 사이트의 제작 의도라든지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사이트 폐쇄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청와대 발표 이후 일베 사이트에서는 "정권과 안맞는다고 유해매체로 모는 것은 조선시대식 인민재판이다", "표현의 자유가 없는 민주주의는 인권유린"이라는 비판 글이 잇따랐습니다.
TV조선 최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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