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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단독] 병리학회, 조국 딸 논문 저자 6명 서명 문건 공개…"공적인 책임 공유"

등록 2019.09.04 21:54 / 수정 2019.09.0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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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리학회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이 제1저자로 등재된 의학 논문의 모든 공저자들의 서명이 포함된 '저작권 이양 동의서'를 공개했다.

동의서에는 저자 6명이 모두 '실제적이고 지적으로 논문에 공헌했고 논문의 내용에 대해 공적인 책임을 공유한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

제 1저자인 조 후보 딸과 책임저자인 장영표 단국대 교수 등 6명은 이같은 내용에 동의한다는 내용을 서명으로 확인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다만 논문의 공저자인 김 모 교수는 제1저자인 조 후보 딸을 모른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고, 일각에서는 해당 동의서의 필체가 공저자들 본인의 것이 맞는지 감정이 필요하단 지적도 나온다. /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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