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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국에서 적어도 5500채의 주택이 침수됐으며, 700채 넘는 주택이 부서지는 등 피해가 있었다고 집계했다.
관동 지방과 야마나시 현 등 4만 3500가구에 정전 피해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후 3시 반 쯤엔 미야기 현과 후쿠시마 현, 이와테 현 등의 3600여 호에서 정전이 추가로 발생했다.
한편, 태풍의 영향으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수거된 방사성 폐기물을 담아둔 대형 자루가 인근 하천인 후루미치가와로 유실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후쿠시마 원전 건물에서 누설 경보가 10차례 울리는 일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 송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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