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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만배 "이재명 한번 봤다"…검찰 "실체 밝히겠다"

등록 2021.10.14 21:03 / 수정 2021.10.1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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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검찰수사는 김만배 씨의 윗선이 누구냐에 대해 초점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천화동인 1호의 실소유주라는 이른바 '그분'의 존재에 대한 논란이지요. 관련해서 김만배 씨는 검찰 청사를 드나들때 마다 말이 조금씩 달랐는데 오늘은 그분의 존재를 부인했습니다. "이재명 지사도 단 한번 봤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백연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장 실질 심사에 나온 김만배 씨는 이재명 경기지사를 단 한번 만났을 뿐이라며 친분 관계를 부인했습니다.

김만배 / 화천대유 대주주
"(이재명 친분 부인 취지 말씀했는데 여기에 대해 말씀) 사실 그분하고 이재명 지사하고 뭐 특별한 관계도 없고 한번 만나봤습니다 옛날에 저 인터뷰차"

대장동 사업이 이뤄지기까지 정관계 등 소위 '윗선'이 개입하지 않았는지 의혹이 계속 제기돼왔습니다.

김씨는 이와 관련해서도 명백히 선을 그었습니다.

김만배 / 화천대유 대주주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이재명 지사는) 관여가 안 되신 분입니다."

검찰은 정관계 뇌물 거래와 윗선 실재 여부 규명 등에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황.

녹취록과 관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겠다고 강조했습니다.

TV조선 백연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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