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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의 공유자전거 '따릉이'가 운영된지 6년입니다. 한해 이용 건수가 2천만 건이 넘을 정돈데요, 파손으로 인한 정비 건수도 사업 초기에 비해 상당히 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안장을 빼 가거나 후미등을 떼 가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전정원 기자가 그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고장난 따릉이 자전거 수십 대가 정비를 기다립니다. 타이어 펑크는 예사, 철제 프레임이 망가지고, 안장이 사라진 자전거도 보입니다.
정비 직원
"안장이 분실돼서 안장을 새로 갈고 있습니다."
정비소 한 켠엔 일부 시민들의 부주의로 파손된 부품들이 박스째 쌓여있습니다. 이곳에서만 하루 평균 마흔 대가 넘는 자전거들이 파손돼 들어와 수리를 받습니다.
"(사람들이) 공공재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그렇게 (험하게) 사용하게…."
올해 따릉이 정비 건수는 지난달까지 16만여 건. 도입 첫 해 1만 6000여 건에서 10배 넘게 늘었습니다.
매년 따릉이 수가 늘고 이용자도 증가하면서 자연스레 정비가 많아졌지만, 일반 자전거의 경우 고장이 드문 부위인 안장이나 페달 고장이 30%나 됩니다. 고의 파손도 적지 않습니다.
관리 직원
"물받이나 이런 데를 발로 차서 깬 적도 많고…."
서울시는 QR코드로 위치추적이 가능한 신형 따릉이를 확대 보급해 분실과 도난을 막고 고장을 관리한다는 방침입니다.
TV조선 전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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