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건보료·세금폭탄 올해가 마지막 될 것"
中 대사 만나 "한중관계 업그레이드"등록: 2021.11.19 21:33
수정: 2021.11.19 21:38
[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연일 현정부 부동산 정책 실패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집값이 오르면 함께 오르는 건강보험료를 거론하며 "건보료 폭탄은 올해가 마지막" 이라며 건보료 개편을 약속했습니다.
황선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윤 후보는 부동산 정책실패로 건보료가 인상됐다며 "집값 폭등이 국민 탓"이냐고 비판했습니다.
건보료는 집값과 전셋값을 산정 근거로 하는데, 이달 지역가입자 보험료가 평균 6754원 인상된걸 지적한 겁니다.
윤 후보는 "부동산 정책 실패는 정부가 저질러 놓고, 왜 가만히 있던 국민이 건보료 폭탄을 맞아야 하냐"며 "집권하면 건보료를 개편하고, 건보료 폭탄은 올해가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난 8월)
"보유세 부담을 줄이고 양도소득세 세율을 인하하는 등 부동산 세제도 정상화하겠습니다."
오후에 싱하이밍 중국 대사와 만나 한중관계 발전과 요소수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싱하이밍 / 주한 중국대사
"윤 후보님은 중국에서도 유명합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한중 관계가 더 업그레이드 되도록…."
반려견과 반려묘 7마리를 키우는 윤 후보는 일산에서 열린 '펫페어'를 관람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얘도 마리야? (네 마리에요) 우리집 애기도 마린데. (네 알아요.)"
윤 후보는 반려동물 진료비 표준화를 추진하고, '개사과' 논란 이후 폐쇄된 토리스타그램 재개도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TV조선 황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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