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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金 총리 "4주간 방역의 둑 탄탄히 보강해야"

등록 2021.12.03 11:32 / 수정 2021.12.0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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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기간에 생긴 빈틈을 앞으로 4주간 방역의 둑을 탄탄히 보강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어렵게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이 코로나19 감염병 이후 가장 중대한 위협을 맞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연말 모임과 접촉, 이동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며 사적모임 인원을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내주부터 4주간 수도권은 최대 6명, 비수도권은 최대 8명까지만 사적모임을 가질 수 있게 됐다. 또 방역패스는 식당과 카페를 포함한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에 적용된다.

김 총리는 "이번 한 달만큼은 모두가 각자 일상에서 방역 실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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