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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보자 숨진 채 발견
측근 "추가 녹취 갖고 있었다"등록: 2022.01.12 10:13
수정: 2022.01.12 13:3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기했던 사업가 이 모 씨가 11일 밤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씨는 지난 8일 이후 주변과 연락이 두절돼 가족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3일 만에 서울 양천구의 한 모텔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유족은 TV조선과의 통화에서 "유서는 없었다"며 "사인은 심장마비로 추정된다"고 했다. 정확한 사인은 부검을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이 씨의 한 지인은 통화에서 "이 씨가 최근 검찰 조사를 많이 받았다"며 "2일 전만 해도 스스로 극단적 선택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씨는 이 후보의 경기도지사 시절,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 담당 변호사가 현금 3억 원과 S사 주식을 받았다는 내용의 녹취록을 공개했다가 이 후보 측으로부터 고발당했다.
이 측근은 "이 후보 측 변호사가 이 후보 부인 '혜경궁 김 씨' 수사를 어떻게 기소 중지 시켰는지 직접 거론한 추가 녹취가 있었다"며 "이 씨 휴대전화에 남아있고 이를 검찰도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씨는 이 녹취가 본인의 생명줄이라고 생각해 공개하지 않으려고 했었다"고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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