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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 "산은 부산 이전…부울경 '30분 생활권 시대' 열겠다"

등록 2022.01.15 18:58 / 수정 2022.01.1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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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PK 방문 이틀차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부산과 울산 민심을 얻기 위한 지역 공약을 쏟아냈습니다. 한국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이전하고, GTX 건설로 부울경 30분 생활권 시대를 열겠다고도 했습니다.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일정도 꾸준히 늘려가고 있는데, 홍연주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순직 선원 위령탑 앞에 선 윤석열 후보가 고개를 숙입니다.

선원들의 희생이 해양강국을 만들었다며 "해양 국가 비전을 다시 세우겠다"고 했습니다.

정태길 / 전국해상선원노조연맹 위원장
"우리나라 국가 전략물자 99.7%를 우리 선원들이 수송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그 분들의 헌신을 잊지 않는 그런 나라가 되도록 확실하게 만들겠습니다"

부산지역 필승결의대회에선 민주당의 과거 부산 폄하 발언 논란을 겨냥한듯 "부산은 대한민국의 자존심"이라고 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불의에 대한 침묵은 불의보다 더 나쁜 것입니다. 부산 시민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줘야 합니다.“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이전하고, 가덕도 신공항도 화끈하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가덕도 신공항, 기왕에 시작할거면 화끈하게 예타면제 시키겠습니다"

울산에선 그린벨트 해제율을 전국 평균수준으로 높이겠다고 했고, 수도권처럼 부·울·경에도 광역급행철도, GTX를 건설해 '30분 생활권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어제 저녁 부산 서면역에서 퇴근하는 시민들과 만났던 윤 후보는 오늘은 동해선 광역전철을 타고 부산에서 울산으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TV조선 홍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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