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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 시각 붕괴 현장…중장비 동원해 매몰자 1명 수색 중

등록 2022.01.29 18:51 / 수정 2022.01.2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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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고 현장에선 아직까지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구조당국은 오늘 야간 수색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구자형 기자, 지금 구조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토사가 무너진 지 9시간이 지나면서 이미 어두워졌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조명차량 6대가 동원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나머지 근로자 1명을 찾기 위해 오늘밤 11시까지 야간 수색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굴착기 10대와 구조대원 50여 명이 교대로 야간 작업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철야 수색 여부는 오늘밤 11시 이후에 결정될 전망입니다.

이곳 삼표산업 양주 채석장에는 사고 당시 근로자 15명이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매몰됐던 3명 가운데 천공기 작업을 하던 50대 A씨가 아직 구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119구조견이 매몰자를 탐색하고 있지만 아직 별다른 반응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숨진 채 발견된 근로자 2명은 10m 정도 거리에 있었지만, 나머지 1명의 매몰 위치는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소방당국은 매몰된 근로자들의 마지막 작업 지점을 집중 수색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의 현장 긴급조사 결과 2차 붕괴 가능성까지 나오면서, 매몰 근로자 수색과 구조가 장기화 될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양주 채석장 붕괴 현장에서 TV조선 구자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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