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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조선·조선일보 여론조사] 이재명 33.2%·윤석열 38.8%·안철수 8.4%

등록 2022.02.14 21:02 / 수정 2022.02.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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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尹, 오차범위내 접전…일주일 전보다 격차 1.6%p 벌어져


[앵커]
제20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이제 사전투표일까지는 불과 18일, 본투표일까지 23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밤 자정부터는 대선 후보들의 공식 선거운동도 시작됩니다. 본격적으로 대선의 막이 오르게 되는 겁니다. 그러나 이 레이스에 참가한 후보 모두가 끝까지 뛰게 될 지 아니면 단일화를 통해 중도에 물러나게 될지 아직 중요한 변수가 남아 있습니다. 어제 안철수 후보가 제의한 야권 후보 단일화를 둘러싸고 오늘 하루 눈에 띄는 변화의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많지는 않지요. 일단 좀 지켜보기로 하고

오늘은 저희 TV조선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부터 먼저 전해드리겠습니다. 현재의 4자 구도로는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의 지지율이 여전히 오차범위내 접전 양상 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김하림 기자가 설명하겠습니다.

[리포트]
이번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33.2%, 윤석열 후보는 38.8%였습니다.

오차범위 내 접전양상입니다.

심상정, 안철수 후보는 각각 3.1%와 8.4%로 조사됐습니다.

일주일 전 같은 조사와 비교하면 이 후보는 2.2%p, 윤 후보가 3.8%p 올랐고, 안 후보는 3.7%p가 빠졌습니다.

특히 안 후보 지지율은 6주만에 다시 한자리 수로 내려왔습니다.

윤석열,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를 가정한 3자 가상 대결에선, 누구로 단일화가 되든 모두 이재명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하지만 안철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와 단일화를 한 경우엔 누가 단일 후보로 나서도 윤석열 후보와는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습니다.

정권 교체를 희망한다는 응답은 53.4%로, 정권 재창출 응답 36.7%보다 앞섰습니다.

이번 조사는 TV조선과 조선일보가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1,010명을 상대로 유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

TV조선 김하림입니다.


여론조사 필수고지항목

조사의뢰자 :  TV조선, 조선일보
조사기관·단체명 : 칸타코리아
조사대상 :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일시 : 2022년 2월 12일(토) 10:00 ~ 21:00, 2022년 2월 13일(일) 10:00 ~ 16:30
조사방법 : 전화면접조사(무선 89.8%, 유선 10.2%)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 11.0%(무선 11.1%, 유선 10.4%)
표본의 크기 1,010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별로 피조사자 할당 추출
조사지역 : 전국
가중치 부여방식 :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셀 가중) 
                  2022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전체 질문지 확인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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