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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34.9%·윤석열 36.5%…1.6%p차 '초박빙' 접전

등록 2022.02.25 22:19 / 수정 2022.02.25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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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수도권서 급락


[앵커]
보신 것처럼 토론 열기도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데, 유력 후보들의 지지율 격차도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의 박빙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전 투표까진 불과 일주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저희와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지난 조사보다 더 좁혀져 그야말로 초박빙 양상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임유진 기자가 설명하겠습니다.

[리포트]
23일과 24일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34.9%, 윤석열 후보는 36.5%였습니다.

열흘 전보다 이 후보는 1.7%p 오르고, 윤 후보는 2.3%p 내리면서 격차가 1.6%p로 좁혀졌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8.5%, 심상정 후보는 3.1%였습니다.

이 후보는 50·60대에서 각각 5%p씩 올랐습니다. 반면 윤 후보는 지지세가 높았던 20대에서 지지율을 3.6%p 더 끌어올렸지만 30대에선 7%p 떨어졌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이 후보가 5.6%p 오르고, 윤 후보가 9.1%p 내리며 오차범위 내 접전이 됐고, 인천·경기에선 윤 후보가 6.2%p 하락했습니다.

대구·경북에선 이 후보의 지지율이 10%p 넘게 내리며 변동폭이 컸고, 호남에선 윤 후보가 10%p 올랐습니다.

지지여부와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를 물었을 땐 윤 후보가 40.1%, 이 후보가 34.4%, 안 후보 1.3%, 심 후보 0.1%였습니다.

정권교체론은 49.4%로 지난해 11월 이후 6차례 조사 가운데 가장 낮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TV조선과 조선일보가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1007명을 상대로 유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

TV조선 임유진입니다.


조사의뢰자 : TV조선·조선일보
조사기관·단체명 : 칸타코리아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일시 : 2022년 2월 23(수)~24일(목)
조사방법 : 전화면접조사 (무선 88.5%, 유선 11.5%)
표본의 크기 : 1007명
응답률 : 13.6% (무선 14.9%, 유선 8.2%)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별로 피조사자 할당 추출
가중치 부여방식 : 성, 연령, 지역별 가중값 부여(셀 가중)
2022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전제질문지 확인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www.nesdc.go.kr)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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