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한 주에서 60세 이상 노인층의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장려하기 위해 금 장신구와 현금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6일 현지 매체 네이션은 방콕 남동부 사뭇쁘라깐주 내 프라 사뭇 체디 지역 보건당국이 고령층의 부스터샷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60세 이상 주민 중 부스터샷 접종자들에게 오는 1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추첨을 통해 금 장신구나 5만 밧(약 180만원) 이 넘는 현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태국 보건부에 따르면 신규 사망자 중 80%가 고령층이지만, 60세 이상 인구 1200만명 중 추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37.2%에 불과하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