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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상회복 후 돌아온 음주운전…경찰 '특별단속' 돌입

등록 2022.05.01 14:54 / 수정 2022.05.0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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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거리두기 해제로 술자리가 늘어나자 경찰이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나섰습니다. 그제 밤사이 서울에서만 14명이 적발됐는데, 경찰은 자동차뿐 아니라 전동킥보드와 자전거를 상대로도 음주 단속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권형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관들이 경광봉을 흔들어 차를 세웁니다.

"음주단속 중입니다. 비접촉 감지입니다."

음주단속은 서울 시내 31곳에서 자정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됐는데 14명이 적발됐습니다.

"(0.049,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아시겠죠?) 네."

거리두기 완화로 술자리가 늘어나자 경찰이 5월 29일까지 한 달 동안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나섰습니다.

김성경 / 송파경찰서 교통안전계
"코로나가 풀리면서 늦은 시간까지 음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경찰관들도 여기에 맞게…."

경찰은 음주 단속 대상에 자동차뿐 아니라 배달 오토바이, 전동킥보드, 자전거 운전자도 포함했고, 아침 출근길 숙취 운전자까지 단속할 방침입니다.

TV조선 권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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