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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조선·조선일보 여론조사] 김동연 45%·김은혜 41% 오차범위 내 초접전

등록 2022.05.02 21:12 / 수정 2022.05.0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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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부터는 이제 꼭 30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저희 TV조선과 조선일보가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해서 앞으로 몇차례 여론조사를 실시해서 보내드릴 계획인데, 오늘 첫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먼저 이른바 '명심 대 윤심'의 대결로 이번 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도로 가보겠습니다. 민주당 김동연 후보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그간 엎치락 뒤치락 하는 조사 결과들이 많았는데, 저희 조사에서도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지지율 역시 초박빙이라 남은 기간 굵직한 변수들이 표심을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김하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먼저 경기지사로 누가 가장 적합한 지를 물었습니다.

민주당 김동연 후보 45%,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 41%로 4%p 차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습니다.

김동연 후보가 40대에서 64.7%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인 가운데, 20대부터 50대에서 오차범위 밖 우세였습니다.

김은혜 후보는 60대에서 73.4%, 70대 이상 65.8%로 크게 앞섰습니다.

누가 경기도의 부동산 정책을 가장 잘 추진할 것인가에 대해선 38.8%가 김동연 후보를, 37.8%가 김은혜 후보를 꼽아 엇비슷했습니다.

김동연 / 더불어민주당 후보
"일부 지역은 준주거지역으로 ‘종 상향’해서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올리겠습니다"

김은혜 / 국민의힘 후보
"신도시 재건축 마스터플랜으로 제1기 신도시 명성을 되찾도록 하겠습니다."

기초단체장과 도의원 선거의 정당 적합도는 국민의힘이 45.1%, 민주당 41.2%였고, 교육감 선거는 진보 후보가 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44.8%, 보수 후보는 41.1%였습니다.

직전 경기지사인 이재명 고문의 도정에 대해서는 64.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부정 평가는 31.8%였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 대한 인식은 새 정부 안정론이 45.2%, 견제론이 49.4%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TV조선과 조선일보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경기도민 804명에게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입니다.

TV조선 김하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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