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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파력 20% 더 높은 새 오미크론 변이 국내 첫 확인

등록 2022.05.04 07:41 / 수정 2022.05.0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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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 재유행 가능성도"


[앵커]
이번주 초부터 실외 마스크가 해제되고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죠. 그런데 현존하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중 전파력이 가장 강한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첫 발견됐습니다. 당장 5~6월 재유행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 'BA.2.12.1'이 국내에서 처음 발견됐습니다.

감염자는 지난달 16일 미국에서 입국한 50대 여성 A씨. 3차 접종자로 현재까지 특이 증상은 없습니다.

A씨와 접촉한 16명 가운데 추가 확진자도 없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문제는 높은 전파력입니다.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BA.2(스텔스 오미크론)보다도 20% 정도 이상 검출 속도가 빠르다, 그래서 BA.2.12.1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최근 하루 확진자가 4만 명대로 떨어진 감소 국면에, 새 변수가 등장한 겁니다.

실제, 미국에선 이 변이의 점유율이 2주새 6.9%에서 19%로 치솟으며 확진자도 늘고 있습니다.

재유행을 우려해야 할 이유가 추가된 셈입니다.

김우주 /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해외 여행을 통한 변이 유입, 거리두기 완화, 백신 접종이 더디고 있기 때문에 5월 말에서 6월 초에 다시 확진자가 증가할 우려가…."

새 변이의 국내 유입에도, 정부는 현재의 감소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꼭 필요하지 않은 해외 방문은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TV조선 정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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