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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30 엑스포 2차 경쟁 발표…파리서 부산 홍보 '총력전'

등록 2022.06.27 08:40 / 수정 2022.06.2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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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30 월드엑스포 후보도시들의 첫 대면 경쟁 발표가 프랑스 파리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열렸습니다. 정부와 부산시는 파리 주요 명소에서 부산을 알리기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섰습니다.

하동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원한 바다 풍경과 드넓은 백사장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2030 월드엑스포 유치에 나선 부산의 홍보 영상입니다.

정부와 부산시는 지난 2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2차 경쟁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지난해 12월 1차 발표와 달리 이번에는 대면으로 열렸습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2030 부산 월드엑스포의 주제는 이 세계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끄는 것입니다."

부산시와 정부는 총회가 열린 파리 시내 버스정류장과 주요 명소에서도 홍보 활동을 병행했습니다.

프랑스 현지의 유명 유튜버와 협력해 온라인 유치 분위기도 확산시켰습니다.

박형준 / 부산시장
"공은 대한민국이 제일 많이 들인 것 같고요. 대한민국이 엑스포 유치에 온 힘을 다한다는 인상을 심어줬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와 부산시는 내년 초 국제박람회기구의 현지 실사에 맞춰 국내 홍보 활동에도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전국의 공공기관 전광판 1만 5천개와 대중교통 120여 곳을 활용하고 나섰습니다.

엑스포 후보 도시는 부산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 등 3곳입니다.

2030 월드엑스포 최종 개최지는 내년 말쯤 결정됩니다.

TV조선 하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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