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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권성동, 김승희 자진사퇴 촉구…"스스로 거취 결단해야"

등록 2022.07.04 10:20 / 수정 2022.07.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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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4일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선관위 수사 의뢰 내용이나 언론을 통해 나타난 의혹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볼 때 스스로 본인의 거취에 대해 결단을 내려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것이 제 개인적 판단"이라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로부터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앞서 선관위는 김 후보자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권 원내대표는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음주운전이 잘못된 것이지만 20년 전에 일어났던 일이고 이미 법원에서 판단을 받았다"며 "여러 차례 박 후보자가 사과했기에 장관직 수행에 지장이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에서 20일의 인사청문회 기간, 10일의 재송부 기간까지 충분한 기간을 줘서 (임명 후) 30일이 넘은 상태"라며 "이제는 임명하고 안 하고 할 결정 권한이 행정부에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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