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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 교육비서관 교체 '인적 쇄신' 신호탄…"실속있고 내실있게 변화"

등록 2022.08.17 07:24 / 수정 2022.08.1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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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이 교체됐습니다. 만5세 입학 논란에 대한 책임으로 보이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은 인적 쇄신에 대해서 "실속 있고 내실 있게 변화를 줄 생각"이라고 했습니다.

홍연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출근길 기자들에게 인적 쇄신에 대한 질문을 받은 윤 대통령은 꼼꼼하고, 실속있고, 내실 있게, 변화를 주겠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민생과) 국민의 안전을 꼼꼼하게 챙기기 위한 변화여야지, 어떤 정치적인 득실을 따져서 할 문제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고..."

지지율 회복을 위한 단기 처방용 개편보다는 역할이나 기능이 부족했던 분야를 개편하고 보완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는 겁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12일 자로 권성연 교육비서관을 교체했는데, 교육부의 '5세 취학' 정책 혼선에 대한 책임을 물은 것으로 보입니다.

여권 관계자는 "대통령실이 축소되면서 수석 역할을 하고 있는 비서관들의 역할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교육문화수석을 비롯해 수석 자리를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홍보 라인은 교체로 방향을 잡았고,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은 후임이 마땅치 않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TV조선 홍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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