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국제

포드, 2조3000억원 손해배상 위기…"지붕 약해 결함"

등록 2022.08.22 08:42 / 수정 2022.08.22 08:44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포드가 픽업트럭 전복 사고로 사망한 부부 유족에게 우리 돈으로 약 2조3000억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AP통신은 현지시간으로 21일 미국 조지아주 그위넷 카운티의 법원 배심원단이 포드가 징벌적 손해배상으로 총 17억 달러, 우리 돈 약 2조3000억원 상당을 배상하라고 판단했다고 보도했다.

배심원단은 사고 차량인 포드의 픽업트럭 '2002년식 슈퍼 듀티 F-250' 모델의 지붕에 결함이 있어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는 원고 측 주장을 받아들였다.

포드 측 변호인단은 "포드가 무책임하게, 의도적으로 고객을 위험에 빠뜨렸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즉각 항소 의사를 밝혔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