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연합뉴스
박 원내대표는 오늘 국민의힘을 겨냥해 "국회의장안도 아닌 자문기구안에 대해 특정 부분만 부각해 찬물을 끼얹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가 보기엔 정치개혁 문제에 대해 정면 거부하는 모습"이라며 "이러다가 나중엔 국회의원 숫자를 한 100명 줄이잔 얘기가 안 나오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그런 반정치를 부추기는 건 정치적 의도, 대일 굴욕외교라는 불리한 국면을 전환하기 위한 정치적 의도로 이 문제를 제기한 게 아닌가 본다"고 꼬집었다.
또 "무슨 자기 밥그릇 챙기는 것처럼 상대를 일방 규정하는 나쁜 정치 행태"라며 정치적인 셈법으로 세상을 접근하는 약삭 빠름은 결코 국민에게 제대로 평가받지 못할 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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