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프로그램

설정

  • 알림 수신 설정

  • 마케팅 수신 여부 설정

  • 모바일 네트워크 설정

    동영상 시청 시 모바일 데이터 사용을 허용합니다.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통화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 약관

APP버전

3.0.1

스크랩 되었습니다.

바로가기

알림

수신된 알림이 없습니다.

사회전체

전두환 장남 전재국, 배임 혐의로 북플러스 대표이사 직무 정지

  • 등록: 2023.05.19 20:14

전직 대통령 고(故) 전두환 씨의 첫째 아들 전재국 씨가 자신이 실소유한 도서 유통업체 '북플러스' 대표이사직을 한동안 수행할 수 없게 됐다.

법원이 전 씨의 배임 혐의를 인정했기 때문이다.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제11민사부(김도요 부장판사)는 북플러스 최대 주주인 A씨가 채무자 전재국 씨와 김모 씨를 상대로 제기한 '대표이사 등 직무집행정지 및 직무대행자 선임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19일 밝혔다.

법원은 "전 씨와 김 씨가 임원으로서 임무를 위반해 부정행위 또는 법령이나 정관을 심히 위반하는 행위를 했음이 소명된다"며 "전씨와 김씨는 이 사건 절차에서 상당한 시간과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업무 관련성이나 합리성을 소명하려는 노력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부적법한 자금거래 및 사용이 정당하다는 태도로 일관했다"고 판시했다.

법원이 인정한 전 씨의 배임 혐의는 크게 세 가지로 ▲ 법인카드 사적 사용 ▲ 관계사 '케어플러스'와 불투명한 자금 거래 ▲ 북플러스와 김 씨의 불투명한 자금 거래다.

김씨는 북플러스 대표이사 시절인 2018∼2019년 회사로부터 11억 원을 이사회 결의도 없이 빌려 7억 1천45만 원만 반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V조선 뉴스는
여러분과 함께 나아갑니다.

소중한 제보와 함께 가치 있는 뉴스를 만들겠습니다.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