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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강인, 프랑스 명문 PSG로 향하나…"이적료 275억원"

등록 2023.06.14 07:33 / 수정 2023.06.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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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요르카 트위터 캡처

[앵커]
한국 축구의 차세대 간판인 이강인 선수가 프랑스 명문 구단 파리생제르망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신들은 이강인 선수가 파리에서 메디컬 테스트까지 완료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적료는 2000만 유로, 우리 돈 275억 원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이상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강인의 최종 종착지는 영국, 스페인도 아닌 프랑스가 유력시됩니다. 

프랑스 일간 스포츠 매체 레퀴프는 현지시각 13일 "이강인이 파리생제르맹(PSG)과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적료는 보너스를 포함해 2000만 유로, 275억 원 수준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번주 초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진 이강인은 이번 달 A매치 기간 이후 구단에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파리생제르맹(PSG)은 이번시즌 리그1 2연패를 포함해 통산 11번의 우승 트로피를 든 프랑스의 대표적인 명문 구단입니다.

하지만 시즌 후 팀의 간판인 리오넬 메시가 미국행을 선택했고, 주 득점원인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네이마르가 사우디아라비아행 이적설이 나오는 등 새판 짜기에 고심인 상황입니다.

앞서 이강인은 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공격과 수비에서 완벽한 활약을 선보이며 소속팀 레알 마요르카를 리그 9위까지 이끌었습니다.

이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국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등 유수의 팀들과 이적 루머가 돌았습니다.

파리생제르맹(PSG) 이적이 확정된다면 다음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이강인의 활약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TV조선 이상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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