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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황선홍호, 19일 쿠웨이트전…사상 첫 3연패 새역사 도전

등록 2023.09.18 21:42 / 수정 2023.09.1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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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아의 축제,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첫 경기로 내일 축구 경기가 시작되는데요.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의 상대는 쿠웨이틉니다. 대표팀은 최소 두 경기를 간판 이강인 선수 없이 치러야 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고희동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부침주'. 결사의 각오로 싸우겠다는 황선홍호의 목표는 우승입니다.

황선홍 /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 (지난 16일)
"3연패가 얼마나 험난하고 긴 여정인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고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이번 항저우 대회까지 우승하면, 사상 첫 대회 3연패의 대업을 이루게 됩니다.

백승호 /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주장 (지난 16일)
"당연히 저희는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고, 차근차근 좋은 모습 보이면서 꼭 금메달 따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큰 변수는 이강인의 공백입니다.

이강인은 소속팀 파리 구단의 사정으로 21일 저녁에야 대표팀에 합류하고, 예선 마지막 경기인 24일 바레인 전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황선홍 /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 (지난 16일)
"어느 시점에 맥스(최고점)가 될 것인가를 계산해서 투입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빨리 쓰는 것보다는 그런 측면을 고려해서…."

쿠웨이트와의 예선 첫 경기는 내일 저녁 8시, TV조선에서 생중계합니다.

파주에서 마지막 훈련을 마친 여자 축구대표팀도 내일 항저우로 출국해 월드컵 부진을 씻겠다는 각오입니다.

TV조선 고희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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