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입당 환영식에서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가 이날 입당한 인사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 세번째부터 김현준 전 국세청장, 박영춘 전 SK그룹 부사장, 김 대표, 개그맨 출신 김영민 씨,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 조광한 전 남양주 시장, 윤 원내대표. /연합뉴스
김기현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 김현준 전 국세청장,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 박영춘 전 SK그룹 부사장, 김영민씨 등 5명에 대한 입당 환영식을 열었다.
김 대표는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으로 환영한다"며 "각계각층을 아우르는 인재들이 모여드는 것은 우리 당이 집권당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든든히 갖춰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민 사랑을 받는 집권당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중요한 증거"라고 말했다.
이어 "옛말에 '망하는 집안은 집안싸움에 날 새는지 모르고, 흥하는 집안은 사람은 드나들기 마련'이라고 했다"며 "후자가 국민의힘 모습이라고 생각하며, 더욱 그렇게 되도록 치열하고 낮은 자세로 유능한 정당이 되도록 많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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