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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마감…여야 총력전

    이재명 지원 유세는 취소
    • 등록: 2023.10.07 18:12

    • 수정: 2023.10.0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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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이틀 동안 열린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조금 전 마감됐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현장 유세에 나서 총력전을 펼쳤는데,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지원 유세를 예고했다가 돌연 취소했습니다.

    최민식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서울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소가 마련된 염창동 주민센터, 투표를 마친 유권자들이 걸어나옵니다. 

    양소영 / 서울 강서구
    "막상 투표장에 오기까지는 사실 쉽지는 않았거든요. 그런데 투표하고 나니까 되게 뿌듯했어요"

    이틀간의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오늘 여야 모두 막판 표심을 호소하며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민주당은 홍익표 원내대표와 최고위원들이 진교훈 후보 현장 유세에 동참했습니다.

    홍익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진교훈 후보 아주 좋은 후보라고 생각하는데, 맞죠?"

    이재명 대표는 예고했던 첫 지원 유세를 돌연 취소했는데, 민주당 관계자는 "이 대표의 의지는 강했지만, 몸 상태가 회복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유세 차량을 타고 김태우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강서에 그동안 밀린 숙제, 숙원 싹 다 해결해 줄 해결사"

    박대출 정책위의장과 나경원 전 의원도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정의당과 진보당도 막판 유세를 벌이며 표심을 호소했습니다.

    사전 투표는 오후 6시 마감됐는데,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은 21.1%였습니다.

    이는 직전 보궐선거인 2021년 4.7 재보궐 선거 때 동 시간 사전투표율보다 조금 높은 수칩니다.

    보궐선거일인 오는 11일에는 강서구 관내 131개 투표소에 오전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

    TV조선 최민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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