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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또 세계 기록 경신…얼음 위 맨발로 4시간30분 서있어

등록 2023.10.07 17:35 / 수정 2023.10.0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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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환경 운동가로 활동 중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씨가 4시간 30분으로 얼음 위 맨발로 서있기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조씨는 10월7일 오전 10시 전남 광양시 서천변에서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과 함께 제19회 광양 전통숯불구이축제, ‘청정 도시’ 고흥군을 알리기 위해 도전을 시작했다.

‘얼음’은 빙하를 뜻하는 것이고 ‘맨발의 사나이’ 발은 지구 온난화로 고통 받는 지구를 표현한 것이다.

조승환씨는 “이같은 극강의 퍼포먼스를 통해 심각한 기후 변화, 이상 고온을 세계인에게 알리고 싶다. 전 세계 모든 나라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야 지구 온난화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극한의 ‘살신성인’ 정신으로 기후 위기, 생명 위기의 심각성을 세계 만방에 알리고 또 ‘청정 도시’ 고흥군을 알리고 있는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씨가 고흥군 홍보대사라는 게 자랑스럽다. 세계 신기록 경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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