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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저우 빛냈던 이강인·정우영, 클린스만호 합류…A대표팀에서도 金 '번쩍'

    • 등록: 2023.10.09 21:46

    • 수정: 2023.10.09 22:10

    [앵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축구 3연패를 달성한 주역이죠. 이강인과 정우영 등 '항저우 영웅'들이 클린스만호에 합류했습니다. 10월 A매치에서도 금빛 활약을 펼치겠다는 각오입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8골을 넣었던 '득점왕' 정우영이 손가락 8개를 펼칩니다.

    전매특허가 된 '시계 세리머니'에 이어, 

    "금메달은 안 가져오셨어요?"

    주머니에 숨겨둔 금메달까지 깜짝 공개하는 재치를 뽐냅니다.

    함께 3연패를 합작한 이강인도 아낌없는 팬 서비스를 선보이며 역시 클린스만호에 합류한 가운데, 주장 손흥민은 동생들을 향해 엄지를 치켜 세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자연스레 클린스만호의 분위기도 최상이었습니다.

    힘찬 박수로 3연패를 축하하며 훈련을 시작했는데, 금메달을 딴 선수들의 동기부여는 더 커졌습니다.

    홍현석 / 축구 국가대표
    "5대리그가 목표였는데 이번에 금메달 따고 나서 좋은 기회가 찾아온 만큼, 앞으로가 정말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아시안게임을 통해 선수들의 병역 고민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밝힌 클린스만 감독은 '항저우 영웅'들의 A매치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클린스만 / 축구대표팀 감독
    "이강인을 이번 A매치에서 적극 활용할 겁니다. 출전 시간에 많이 목말라 있을 겁니다."

    아시안게임의 성과를 내년 아시안컵까지 잇고 싶다는 클린스만호, 올해 마지막으로 치러질 두 번의 친선 평가전은 모두 TV조선이 생중계 합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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