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이선균의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 이선균 배우가 12월 27일 세상을 떠났다.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부디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이 억울하지 않도록 억측이나 추측에 의한 허위사실 유포 및 이를 토대로 한 악의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 고인의 장례에 대해 "유가족 및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라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3차례에 걸친 강도 높은 경찰 조사를 받아온 이선균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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