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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성폭행 실형' 정준영, 목포 교도소에서 만기 출소

등록 2024.03.19 11:02

수정 2024.03.19 11:21

'집단 성폭행 실형' 정준영, 목포 교도소에서 만기 출소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술에 취한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가수 정준영이 오늘(19일) 전남 목포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했다.

정준영은 오전 5시께 검은색 모자, 마스크, 안경 등으로 얼굴을 가린 채 교도소 문을 나왔다.

정씨는 취재진에 아무런 대답없이 대기하던 차에 올라타 이동했다.

정준영은 지난 2016년 강원도 홍천과 대구 등지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는 2015년 말 연예인들이 참여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여성들과 성관계한 사실을 밝히며 몰래 촬영한 영상을 전송하는 등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도 받았다.

그는 재판 과정에서 일부 혐의에 대해 합의 성관계라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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