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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양의 비규제지역] "1년 전 분양가 그대로"…'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 무순위 청약 나왔다

등록 2024.04.16 18:01

수정 2024.04.16 18:40

[정수양의 비규제지역] '1년 전 분양가 그대로'…'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 무순위 청약 나왔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 조감도 /동부건설

지난해 1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던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가 무순위 청약으로 나왔다.

1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역촌동의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 1가구의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지난 2023년 3월 청약을 진행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는 일반 분양 214명 모집에 2430명이 지원해 1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11월 입주 예정이다.

이번에 무순위 청약으로 나오는 물량의 경우 공급질서 교란 등으로 계약이 취소된 주택이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전용 59㎡ 1가구가 공급된다. 오는 22일 특별공급 접수를 받고, 2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분양가는 1년전 공급 당시 가격이다. 2층으로 분양가는 5억 9,449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 등 추가 부대 경비는 2,458만원으로 이를 포함하면 6억 1,907만원 수준이다.

해당 단지 전용 59㎡의 분양권 매물의 호가는 7억원 수준으로 분양가보다 1억원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인근에 있는 역촌 센트레빌의 경우 이번달 초 전용 59㎡가 6억 1,500만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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