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임금체불이 올해 들어서도 무려 40%나 급증했다.
고용노동부 집계 결과 올해 1분기에 체불된 임금은 5,718억원이었다.
이런 추세라면 상반기에 1조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
임금체불은 지난해에는 1조7,845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30% 이상 늘어난 액수였다.
임금체불이 늘어난 원인으로는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더불어 건설업계 불황이 지목된다.
지난해 건설업 임금체불액은 4,363억원으로 전체 체불액의 24.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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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사상최대 임금체불, 올해도 40% 급증
등록 2024.04.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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