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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尹·李 회담, 협치 기반돼야…강경 요구, 도움 안 돼"

등록 2024.04.27 14:52

국민의힘은 27일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동에서 '협치'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회담 확정은 국민과 민생을 위한 회담에 제한이 필요하지 않다는 데 서로 공감한 것이기에 국민의힘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화와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 만큼, 이제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진정성 있는 유연한 자세로 오직 민생현안 해결에 모든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방적인 강경한 요구는 대화에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며 "국민이 보여준 총선의 선택이 한쪽의 주장만을 관철해 내라는 뜻으로 오독해서도 안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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