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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호중, 23~24일 공연 앞두고 리허설 '불참'

등록 2024.05.22 17:17

수정 2024.05.22 17:17

[단독] 김호중, 23~24일 공연 앞두고 리허설 '불참'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가수 김호중 씨가 23~24일 이틀 동안 예정된 공연을 앞두고 진행하려던 리허설에 나오지 않았다.

22일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프리마돈나' 공연 관계자는 "김호중 씨가 오늘 리허설 명단에 빠져 있었고, 참석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리허설은 김호중 씨를 제외한 채 오케스트라와 다른 가수들의 협연만 진행됐다.

'슈퍼 클래식' 공연은 오는 23~24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 씨 측은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리허설에 참석하겠다는 입장이었지만, 경찰이 김 씨와 소속사 관계자 2명 등 3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계획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김 씨는 도주치상·위험운전치상 등 혐의, 소속사 대표 이 모 씨는 범인도피교사 혐의, 본부장 전 모 씨는 증거인멸 등 혐의가 적용됐다.

앞서 김 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중앙선 반대편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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