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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내가 당대표가 되면 당정 관계가 원활해질 것"

등록 2024.07.01 20:27

수정 2024.07.01 20:55

한동훈 '내가 당대표가 되면 당정 관계가 원활해질 것'

TV조선 유튜브 '장원준·김미선의 뉴스트라다무스에 출연한 한동훈 국민의힘 당권주자 후보

국민의힘 한동훈 후보는 "자신이 당대표가 되면 당정 관계가 더 원활해 질 것"이라며 효율적 당정관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 후보는 7월 1일 방송된 TV조선 유튜브 '장원준·김미선의 뉴스트라다무스'에서 "국민과 당원들은 건강한 토론이 배제된 채 의사결정이 되는 것을 싫어한다"며 "국민이 싫어하면 바꿔야하고
자신은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또 "당정 관계는 정치의 목표가 아니라 좋은 국민들이 삶을 더 잘 살게 하기 위한 수단과 과정일 뿐"이라며
"가장 효율적인 방향을 찾아야 되는 게 정치 영역에서 공적 임무를 담당하는 사람들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공적임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나 저나 그에 대한 생각이 다를 수 없다"며 "공적임무의 과정에서 치열하게 토론하고 협력하며 해법을 찾으라는 것이 총선 민심의 명령이었고, 명령을 따라가야한다"고 했다.

한 후보는 "다만 그 과정이 조금 불편할 수 있겠지만, 불편한 것은 잘못이 아니고 정답을 찾아가는 방법이며, 그 과정에서의 대화가 국민들 보기에 좋을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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