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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22대 국회 개원식 무산…의장실 "일정 추후 확정"

등록 2024.07.04 18:27

수정 2024.07.04 18:33

내일 22대 국회 개원식 무산…의장실 '일정 추후 확정'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오는 5일 예정됐던 22대 국회 개원식이 무산됐다.

국회의장실은 4일 "내일(5일) 예정이었던 22대 국회 개원식이 연기됐다. 개원식 일정은 추후 확정 고지하겠다"고 밝혔다.

거대 야당 주도로 이날 채상병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국민의힘은 개원식 불참을 선언했고, 윤석열 대통령에게도 역시 개원식 불참을 요청했다.

국회의장실은 "야당 단독으로 개원식을 열기는 현실적으로 힘들어 여야 협의로 날짜를 다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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