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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예 웨스트, 8월 23일 단독 내한 공연 확정

등록 2024.07.07 03:45

수정 2024.07.07 13:43

칸예 웨스트, 8월 23일 단독 내한 공연 확정

 

세계적인 힙합 아티스트 칸예 웨스트(이하 '예')가 8월 내한을 확정했다. 글로벌 미디어 기업 넥스티스(NEXTIS)는 '예'가 오는 8월 23일 한국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7일 공식 발표했다. 스웨 리(Swae Lee)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초대형 내한 공연이다.

이로써 '예'는 2010년 낙산해수욕장에서 열린 'Summer Week 앤드 T' 페스티벌 이후 약 14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 채널캔디 운영사인 넥스티스와 TV조선, 말표산업, 르그랜드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서 '예'는 채널캔디 팀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팅 협업을 통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1세기 가장 뛰어난 아티스트로 평가받는 '예'는 힙합 가수이자 프로듀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패션과 음악 등 전 영역에서 최고의 행보를 보여왔다. JAY-Z와 앨리샤 키스 등 아티스트의 히트 싱글을 프로듀싱했고, 전 세계 3200만 장의 음반 판매를 기록했다. 또 그래미상을 21회 수상하며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으로 꼽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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