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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정기국회 최대 과제 민생…지역화폐로 내수 활성화해야"

등록 2024.08.29 10:35

수정 2024.08.29 10:39

박찬대 '정기국회 최대 과제 민생…지역화폐로 내수 활성화해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29일 "이번 정기 국회 최대 과제는 죽어가는 민생을 살리는 것"이라며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당론 법안을 정기국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지역화폐 관련 법을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해 내수경기를 회복하는 데 힘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표도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지역화폐는 소비 진작 효과가 있다. 지역화폐 개정안을 민주당 당론 법안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민주당은 추석 전 지역화폐 개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박 원내대표는 "민생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 "정부 여당이 민생회복지원금 법을 반대하는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생을 책임져야 할 여당답게 찬성 의결을 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공정과 상식의 가치를 회복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친일·매국 인사들의 준동과 역사쿠데타 시도에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이 위협받고 있다"며 친일 굴종 외교와 역사 쿠데타를 반드시 막고 진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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