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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지반침하' 신고…차로 2개 통제

등록 2024.08.31 15:55

수정 2024.08.31 15:55

서울 강남구 도심 한복판에서 '싱크홀'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서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서울 동부도로사업소 등에 따르면 31일 오전 11시 57분쯤 서울 강남구 9호선 언주역 사거리 인근에서 도로가 내려앉았다는 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근 2개 차로 차량 통행을 통제한 뒤 현장에서 안전 점검를 실시했는데 1차 조사 결과 싱크홀까지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침하 부분 밑에 상하수도가 존재해 다음 주 중 관련 기관 등과 함께 정밀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29일 서울 연희동에서도 싱크홀 현상이 발생해 차량에 타고 있던 시민 2명이 중상을 입었고 다음날에도 추가 도로 침하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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