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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尹정권 수사 도 넘어…文겨냥 치졸한 정치 보복"

등록 2024.09.02 10:48

수정 2024.09.02 10:50

박찬대 '尹정권 수사 도 넘어…文겨냥 치졸한 정치 보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왼쪽)와 박찬대 원내대표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2일 "윤석열 정권의 정치보복 수사가 도를 넘었다"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제1야당 대표에 대한 무리한 수사와 기소를 넘어 급기야 전직 대통령까지 직접 겨냥했다. 치졸한 정치보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만인은 법 앞에 평등하다면서 유독 김건희 여사만 예외"라며 "전직 대통령을 향한 정치보복 망신주기"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정실패에 대한 국민 여론과 관심을 돌리려는 눈속임 공작수사"라며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명품백 수수, 양평 고속도로 특혜, 해병대원 수사 의혹 등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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