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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중단' 아델, 마지막 공연 암표 '2200만원'까지 올라

등록 2024.09.07 15:46

수정 2024.09.07 15:51

'활동 중단' 아델, 마지막 공연 암표 '2200만원'까지 올라

팝스타 아델 /출처: 아델 공식 인스타그램

팝스타 아델이 '휴식기'를 가지겠다고 무기한 활동 중단을 발표하면서 그의 마지막 콘서트 티켓 암표 값이 급등하고 있다.

현지시간 6일 NME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마지막 공연을 앞둔 아델의 콘서트 티켓은 3819달러(한화 약 507만원)에서 1만7050달러(한화 약 2265만원)까지 웃돈이 붙은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

콘서트 티켓의 원래 가격은 일반 티켓 400달러(53만원), VIP티켓 1000달러(한화 약 133만원)이다. 아델이 무기한 활동 중단을 발표하자 티켓값이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 아델은 독일 뭔헨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오는 11월 라스베이거스 공연을 마치면 긴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주 오랜 시간 동안 무대에 오르지 못할 수도 있다”면서 “지난 7년 동안 나 자신을 위한 새로운 삶을 만들어왔다. 새로운 삶을 살고 싶다”고 무기한 활동 중단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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