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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한동훈, 24일 용산서 만찬회동…"민생 현안 해결 위해 협력"

등록 2024.09.19 09:21

수정 2024.09.19 09:22

尹-한동훈, 24일 용산서 만찬회동…'민생 현안 해결 위해 협력'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4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 회동을 갖는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1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전하며 "이번 회동은 대통령실과 당 지도부가 한자리에 모여 추석 민심을 점검하고, 의료 개혁을 비롯한 개혁 과제, 민생 현안 등을 논의하는 폭넓은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만찬 회동에는 한동훈 대표를 비롯해 추경호 원내대표와 최고위원, 주요 당직자가 참석하며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안보실장과 수석비서관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정혜전 대변인은 "이번 만찬 회동을 포함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당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직후인 지난 7월 24일 윤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가 만찬 회동을 가진 이후 두 달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당초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지난 달 30일 추가로 만찬 일정을 잡았지만, 추석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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