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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중 국경절 맞아 시진핑에 축전…"친선관계 더 발전될 것"

등록 2024.10.01 11:29

수정 2024.10.01 11:39

김정은, 중 국경절 맞아 시진핑에 축전…'친선관계 더 발전될 것'

/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의 주요 명절인 '국경절'(10월1일)을 맞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내며 "조중 친선관계가 더 발전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은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돐에 즈음하여 중국공산당과 중화인민공화국정부와 전체 중국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중국인민이 총서기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두리에 굳게 단결하여 두번째 백년분투 목표를 반드시 실현하리라고 확신한다"며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끊임없이 공고발전시켜나가는 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일관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김정은은 매년 10월 1일 시 주석에게 국경절 축전을 보내왔으나, 최근 양국 관계가 급격히 냉각되며 축전 전송을 계속할지 여부가 주목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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